아침엔 쌀쌀(짧은근황)

-10월13일 토요일에 가족들과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다. 전망대 갔다가 여기저기 들리고 마지막으론 일몰 보러 ㄱㄱ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놀랐다. 밤되서는 남들 폭죽터트리는거 구경하고 ㅋㅋㅋㅋ 

밤되니깐 너무 춥긴했었는데~_~뭐 그래도 잘 놀다 온듯 하다. 사실 끝이 좀 안좋긴했지만.....ㅡ.ㅡ 

-10월 4일, 제주도 출발하기전에 구청가서 혼인신고를 작성했었다.

이게 서류가 처리된건지 아직인건지 몰라서 계속 기다리다가 이번주 수요일에 가족관계증명서를 확인해보았다. 

곽 이름 옆에 배우자가 뙇! 써져있었다. 

이제 남자친구가 아니라 남편이 되어버렸다~

-어차피 회사일도 많고 야근은 안하려고 일부러 아침일찍 출근해서 일시작하곤 하는데,

확실히 이른 아침엔 공기가 차다.. 집앞을 나서는 순간 아 옷두껍게 입을껄 후회를 하는데

지하철 타면 또 생각이 달라진다는 ㅡ_ㅡ;;; 지하철 진짜...숨막히고 덥다ㅠㅠ 윽

출퇴근 지하철탈때마다 퇴사욕구가 솟구친다. 

하지만 난 이제 돈을 갚아야하니까...잘리지않게 잘 다녀야한다...... 흐허허 ~_~....

-긍정적 마인드가 필요하다. 요즘 너무 짜증나고 예민한듯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