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는 항상 오랜만에 글을 쓰는것 같다.
-몇달전에 블루투스 키보드를 샀다.
뭔가 예정도 없이 급 산 느낌이긴하지만 있으니깐 확실히 편하긴 하다ㅋㅋㅋㅋ 아이패드랑 연결해서 메모정리하기도 편하고! 좋다
-키보드이야기가 나와서 쓰는 내용이지만
예전 회사 다닐때 어떤 분이 정중하게 내 옆 사원분한테 “키보드 소리때문에 사운드작업하기가 힘들다. 키보드 이걸로 바꿔줄 수 있겠냐”고 한적이 있었다. 그 당시에는 그분이 하신말에 별 생각이 없었는데ㅋㅋㅋㅋㅋ
이제야 뭔말인지 알 것 같다. 지금 근처 키보드소리때문에 몇달동안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ㅠㅠㅠㅠㅠㅠㅠ 사실 업무특정상 키보드 단축키 정도만 쓰는 수준인데 ㅠㅠ......메신져를 많이 쓰시는건지 자꾸 타자치는소리가 다다다닥 다다다닥 다다다닥....플라스틱 누르는 소리라고 해야하나?특유의 그 자판소리가 거슬리게 들려서 미쳐버리겠다. 다른분들 껀 신경안쓰이는데 유독 그 소리만 귀에 박힌다. ㄱㅣ계식 키봅드가 아닌데도 왜이렇게 시끄럽지 ㅠㅠㅠㅠ뭐라 말도 못하겠고 ㅠㅠㅠㅠ 빨리 자리나 바꿨으면 좋겠다. 이래저래 다른걸로도 힘들어서 ㅠㅠ
-아침에 출근할때 가끔 보게 되는 애교냥이
너무나 이쁘장하게 생겼다 ㅠㅠ아침에 보게 되면 괜시리 기분이 좋아진다. 냥이좋아
-10월첫째주에 ㅈ ㅔ주도를 갔다.
마침 우리가 갔을때가 태풍이 왔던때라^^..... 정말 아무것도 못하고 왔다. ㅋㅋㅋㅋㅋ 사실 테이블에 올릴 데이트사진 좀 멋지게 찍어볼려고 간거였는데 사진은 찍지도 못하고 비바람만 잔뜩 구경했다. 도저히 돌아다닐 날씨가 아니어서 숙소에서 티비만 보고.... 그래도 우비입고 슬리퍼신고 돌아다닐때 재밌었다 ㅋㅋㅋㅋㅋ
마지막날에 공항에서 아점먹는데 그 전까지만해도 괜찮았는데 갑자기 현타가 왔다. 여기와서 뭘 제대로 먹은게 없단 생각에 급우울해져서ㅋㅋㅋㅋㅋ 표정관리를 못했다. 돌이켜 생각해보니 남자친구한테 미안하네 ㅠㅠ
-12월에 입을 원피스를 미리 구매했다. 몇일전에 택배로 받았는데...옷보다도 내 몸뚱이가 문제로구나 허허
팔뚝살을 한달 반동안 어떻게든 해야하는데...... 할 수 있을라나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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