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수술1 2019년 첫 글이 수술글이라니!! 오늘은 1월 14일 월요일. 수술 한지 벌써 3일 지났고 입원한지는 4일이 지났다. 음...처음부터 이야기를 써보자면 작년 10월 말에 회사에서 받은 건강검진 결과가 나왔는데, 4.5cm 자궁근종이 의심되니 부인과에 방문해서 검사해보라는 권유를 받았다. 핑계로 들리겠지만 그 당시 나는 결혼준비, 특히 이사준비에 정신이 없었다. 생리통이 심해졌다던지, 생리양이 많아졌다던가 주기가 불규칙해지고 그런 증상이 없었기때문에 크게 문제가 있을거란 생각을 안했던것 같다. 방광이 눌리는 느낌때문에 화장실을 자주 갔었는데, 예전부터도 화장실을 자주 갔었던지라...크게 심각하다 생각을 안했던듯 ㅡㅡ;; 그러다가 12월에 결혼을 하고~ 신행 다녀오고~ 어느순간 다른때보다 소변보는 횟.. 더보기 사진찍을때 등장했던 길냥이 10월 말쯤에 집근처 공원에서 곽과 데이트사진을 찍었었었다. 사실 제주도여행 때 사진을 좀 멋지게 찍어보고자 했었는데... 하필 우리가 갔을때가^^ 태풍이 장난아니었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생은 많이 했지만 그래도 기억에 남는 여행이었다. [제주도 여행때 신고다닌 우리의 쓰레빠] 다시 원래이야기로 돌아와서~_~ 제주도때 못찍었던 사진들을 급하게나마 찍어보고자 삼각대랑 블투리모콘 챙겨가고 근처 공원을 갔다. 저 날 갑자기 날이 너무 추워졌을때라 ㅠㅠ 진짜 후다닥 사진만 찍고 내려왔다. 나름 뷰가 좋은 곳을 찾다가 곽이 괜찮아 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으려 하는데 갑자기 산쪽에서 냐옹이가 쓱 나왔다 ㅋㅋㅋㅋ 그러더니 우리쪽에 와서 다리를 막 비비적 거리기 시작 ㅠㅠ으흡 너무 귀여웠다 .. 더보기 1201 오랜만에 와서 쓰는 근황 12월1일 토요일. 드디어 식을 올렸다. 1일 아침에 미리 예약해둔 샵을 찾아갔는데 우리 앞 예약자 두팀이 이미 늦어서;; ㅡ.ㅡ 예약한 시간보다 늦어지고 심지어 마무리 지어질 시간보다도 늦어져서 짜증이 많이 났었는데 솔직히 직원분들은 뭔 죄겠나 싶어서 (계속 죄송하다 하심 ㅠㅠ) 좋게 좋게 생각했다. 12시30분 시작이라 11시30분안에는 도착하려고 계획 잡아놨는데 ....결론적으로는 12시 지나서 도착했다.ㅡㅡ;; 정신이 없이 있다가 12시40분 지나서 시작. 식 자체는 짧게 끝났다ㅋㅋㅋㅋ 둘다 짧게 하길 바랬어서 그 부분은 만족. 친척분들만 모시고 간소하게 한거라 그런지 부담도 크지않았고 가벼운맘으로 진행할 수 있었던 듯하다. 신부측부모님께 인사할 때 눈물이 날까 싶었는.. 더보기 이전 1 2 3 4 5 ··· 35 다음